생협표 수제 피자
REVIEW/recipe
2009. 1. 28. 00:35
난 피자를 좋아한다.
엄청 먹던 고딩때는 레귤러 피자를 한판까지 먹은 적도 있다. (이건 신랑한테 비밀인데 ㅋ)
근데 얼마 전 도미노에서 소세지 들어간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생각보다 별로였다.
차라리 임실이 더 나은듯...
그래서 요즘 방학이라 뒹굴뒹굴 시간이 많아서 피자를 만들어 봤다.
어머님이 주신 고구마와 양파를 제외하곤 모두 생협에서 주문한 것들이다. 우리집 둘째 보리가 점검중이다.
소스준비-예전에 만들어서 냉동해놓았던 소고기다짐, 마늘, 돈까스소스, 케찹, 양파다진거
토핑준비-버섯, 파프리카, 소세지, 고구마 (쪄서 다져놓는다.), 새우(생각보다 씹히는 맛이 있었다. 다음엔 더 많이 넣어야 겠다.)
피자크러스트-생협에서 만든 것을 구입, 크기는 레귤러 싸이즈, 약간 두껍지만 부드럽고 맛있다.
피자치즈-역시 생협에서 구입한 것인데, 모짜렐라 치즈가 품절이라 스트링치즈로 했다. 그래도 굿~!

토핑-치즈가 녹을때까지만 오븐에 굽기 때문에 살짝 익혀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한다.
피자크러스트에 소스를 올린다. 소스는 돈까스소스와 케찹을 1:1로 하면 맛있을 듯..다음엔 토마토를 직접 볶아봐야 겠다.
소스 주변에 고구마 으깬 것을 두른다. 감자와 다르게 고구마는 마요네즈를 섞지 않아도 잘 으깨진다.
토핑을 충분히 올린다. 새우가 특히 맛있다. 버섯은 좀 더 작게 쓸어야 할 것 같다.
치즈를 손으로 찢어 올려준다. 스트링 치즈는 그냥 먹어도 맛있다.
가스렌지 밑에 달린 오븐에 치즈가 녹을정도로만 구워냈다. 치즈가 좀 탔다.
완성! 이제 먹는 일만 남았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나만의 요리법]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엄청 먹던 고딩때는 레귤러 피자를 한판까지 먹은 적도 있다. (이건 신랑한테 비밀인데 ㅋ)
근데 얼마 전 도미노에서 소세지 들어간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생각보다 별로였다.
차라리 임실이 더 나은듯...
그래서 요즘 방학이라 뒹굴뒹굴 시간이 많아서 피자를 만들어 봤다.
소스준비-예전에 만들어서 냉동해놓았던 소고기다짐, 마늘, 돈까스소스, 케찹, 양파다진거
토핑준비-버섯, 파프리카, 소세지, 고구마 (쪄서 다져놓는다.), 새우(생각보다 씹히는 맛이 있었다. 다음엔 더 많이 넣어야 겠다.)
피자크러스트-생협에서 만든 것을 구입, 크기는 레귤러 싸이즈, 약간 두껍지만 부드럽고 맛있다.
피자치즈-역시 생협에서 구입한 것인데, 모짜렐라 치즈가 품절이라 스트링치즈로 했다. 그래도 굿~!
왼쪽은 고구마 삶기, 오른쪽은 소스만들기(양파와 마늘을 볶는다.)
완성! 이제 먹는 일만 남았다~!
처음 만들어 본 피자다.
어렸을 때 엄마가 후라이팬에 얇게 밀가루 반죽을 밀어서 만들어줬던 피자가 생각난다.
그때 피자를 처음 맛보았는데...
토핑은 너무 큼직하게 썰어서 맛이 좀 제각각 이었다.
그리고 돈까스 소스로 만들었다는 생협 후기가 생각나 아낌없이 넣었더니 신랑은 별로였나 보다.
다음엔 토마토를 직접 볶아서 만들어 봐야 겠다.
그리고...언제나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이 있어 요리 할 맛이 난다.
어렸을 때 엄마가 후라이팬에 얇게 밀가루 반죽을 밀어서 만들어줬던 피자가 생각난다.
그때 피자를 처음 맛보았는데...
토핑은 너무 큼직하게 썰어서 맛이 좀 제각각 이었다.
그리고 돈까스 소스로 만들었다는 생협 후기가 생각나 아낌없이 넣었더니 신랑은 별로였나 보다.
다음엔 토마토를 직접 볶아서 만들어 봐야 겠다.
그리고...언제나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이 있어 요리 할 맛이 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나만의 요리법]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01.28 10:17 신고
집에서 만든 피자 정말 맛있었어요. ^^
2009.02.14 00:16
아.. 배고파. ㅠㅜ 여기 괜히 들어왔어 넘나 맛있게 보여.
재료 점검하는 보리 뒤통수에 하하하 웃다가 점점 완성되어가는 피자보구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2009.02.15 21:54 신고
우빈이 얼렁 키워서 델구와~ 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