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꽃샘추위
일기장/끄적끄적
2010. 3. 11. 14:02
어제 내린 폭설은 다행히 녹았다.
그런데...간밤에 기온이 떨어진 때문인지, 길바닥이 살얼음판이다!
아침부터 넘어지지 않으려고 온몸을 긴장한 탓에 학교에 오니 피로가 몰린다.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수업이 3시간!
4시간과 3시간의 차이는 정말 크다. 쉬는 시간이 한 시간이나 더 는다는 것은 그만큼 부담이 덜어지고 우리 산이한테도 편안한 시간이 많아 진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늘은 쉬는 시간이 5,6교시 연달아 있어 휴게실에 가서 잠깐 눈을 붙이고 와도 된다. ㅋㅋ
근데 지금 이러고 블로그 질 하고 있당~
요즘엔 부쩍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애들도, 선생님들도 부른 배를 안고 돌아다니는 내가 걱정스러운가 보다. ㅎㅎ;;
가능하면 4월 셋째주에 그냥 휴가를 내야 겠다...
2010.03.28 22:46 신고
힘내세요. 우리 색시 화이팅!!, 산이도 화이팅!!